[Dog Portrait] 눈부신 까만 보석, 강아지 수채화 초상화 (Shining Black Poodle Water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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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맑은 눈동자를 가진 검은 강아지를 수채화로 담아보았습니다. 검은 털 사이사이 흐르는 빛을 표현하며 아이만의 특별한 생명력을 담아내는 과정이 참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도 deng grim 의 정성을 담아 따뜻하게 그려드립니다. I captured a black dog with deep, clear eyes in watercolor. It was a joyful process to express the light flowing through the black fur and capture the unique vitality of this special pup. I will draw your precious pet with all my heart. ✨ 주문 및 문의 (Order & Inquiry) 나의 소중한 아이를 따뜻한 수채화로 남기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커스텀 초상화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If you would like to have a warm watercolor portrait of your precious pet, you can request a custom portrait through the link below. 초상화 주문하기 (Etsy) 문의 (Email):   deng.grim11@gmail.com

[Dog Portrait] Meets Lovely Ollie / [강아지 초상화] 사랑스러운 올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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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et this joyful soul by chance on the street.  I drew this portrait as a gift for the owner, and in return, I received a heartwarming gift myself.  Art has a magical way of connecting hearts." 길에서 우연히 이 해맑은 아이를 만났어요.  견주분께 선물하기 위해 이 초상화를 그렸는데, 감사하게도 저 또한 따뜻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예술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법 같은 힘이 있나 봐요.

노견 급성 담낭염과 신부전 회복 일기: 환절기 기압 변화와 노령견 관리 팁 : 17-Year-Old Remi’s Recovery Journey: Tips for Caring for Senior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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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year-old Remi is miraculously recovering from acute cholecystitis and kidney failure.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반복되는 소중하고도 치열한 일과가 있다. 작은 몸에 조심스레 꽂는 피하수액,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담낭염 약, 그리고 소화에 부담 없도록 하루 4번에 나누어 정성껏 챙기는 저지방 미음 식단까지. 요즘은 간병의 무게에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졌다. 매일 사용해야 하는 나비바늘과 주사기, 그리고 수액까지...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다.ㅠ 약국과 병원을 수소문하며 어렵게 구한 소모품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모른다. 매일 꽂는 이 바늘 하나가 레미의 생명줄과 같기에,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조차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 다행히 그 간절함이 통했는지, 17살 레미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고마운 변화는 레미의 식욕이다. 입에도 대지 않으려던 사료를 다시 먹기 시작했고, 이제는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밥그릇을 확인하며 뚫어지라 나를 쳐다보며 '감시'를 한다. 퀭했던 눈에 생기가 돌아와 나를 쫓는 그 눈빛이 요즘 나에게는 세상 무엇보다 감사한 위안이 되었다. 최근 일교차가 크고 비 소식이 잦은 환절기는 노인뿐만 아니라 노견들에게도 참 버거운 시기이다. 흔히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처지는 걸 기분 탓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여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 바로 '저기압' 때문이다.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 압력은 팽창하는데, 이때 관절 주위의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혈액순환 속도가 느려지면서 산소 공급이 줄어 몸이 축 처지게 되는 것이다. 이 작은 생명들도 그 고단한 변화들을 온몸으로 견뎌내며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 이럴때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몇가지 있다. 1. 온열 매트나 따뜻한 물주머니로 아이의 관절과 배를 데워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

어떤 여름의 약속, 드디어 완성한 강아지 색연필 그림 (Summer Promise: Completed Color Pencil Dog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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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쯤이었을까. 아이들과 함께 멀지 않은 곳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다. 노견인 우리 아이들에게 풀장이나 운동장 같은 부대시설은 그림의 떡이지만, 그저 함께 콧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펜션에서 만난 다른 강아지들은 다들 기운 넘치는 청춘이더라. 우리 집순이들은 그 사이에서 조금 겁이 났는지, 불편한 탄이는 내 품에 안겨 레미는 창문 너머로 눈만 빼꼼 내밀며 그 풍경을 지켜보곤 했다. ​ 그러다 문득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탄이와 같은 포메라니안이었는데, 털색이 정말 오묘하고 특이해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슨 용기가 났는지 실례를 무릅쓰고 견주분께 조심스레 여쭤봤다. "강아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데, 혹시 아이 사진을 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감사하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유해 주셨고, 집에 돌아가면 꼭 예쁘게 그려보겠노라 약속했다. 하지만 그 무렵 탄이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그림을 그릴 여유도, 마음도 챙기지 못한 채 시간은 흘러갔고 그 약속은 기억 한구석에 내려놓을수 밖에 없었다. ​ 최근 들어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문득 그 아이가 생각났다. 미안한 마음을 담아 스케치를 시작했지만, 그리다 놓기를 반복하며 아주 천천히 진행이 되어 며칠이 걸렸다. 중간 과정 사진은 남기지 못해도, 정성을 다해 차분차분하게 색연필과 물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A soft and fluffy Pomeranian, captured with colored pencils.” (색연필로 담아낸 보송보송한 포메라니안입니다.) 너무 늦어버린 건 아닐까 걱정하며 견주분께 DM을 보냈다. 잊지 않고 완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림을 사고 싶다고 하셨지만, 정중히 사양했다. 대신 나중에 누군가 강아지 그림을 맡기고 싶어 한다면 저를 떠올려 달라는 짧은 부탁과 함께,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대화를 마쳤습니다. ​ 가슴 한구석이 왠지 모르게 뿌듯해지는 날입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자주, 내 주변의 예쁜 생명들을 그려보...